[제주공항 근처 맛집] 유명한 고기국수 '올래국수' 웨이팅 없이 먹은 후기

제주공항에 도착해서 근처에서 바로 먹을 수 있는 곳을 찾다가

고기국수를 먹기로 했는데요

그중에서도 유명한 곳이 올래국수잖아요

 

웨이팅 있을 걸 뻔히 알고 있었지만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하면 근처 다른 국수집에 가서

먹을 심산으로 일단 출발했습니다!

 

딱 도착하니까 앞에서 주문을 받고 계시더라구요 

'역시... 얼마나 기다려야 하지...' 라고 생각하며

웨이팅을 거는데 5~10분 기다리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나이쓰!

 

앞에 대기석도 이렇게 텅텅!

웨이팅 팁?이랄 건 없지만 참고하시라고 알려드리면

제가 도착했을 때는 평일(금요일) 오후 2시 20분이었어요

여기가 오후 3시까지밖엔 안해서 막차를 탄 것 같은 느낌?

 

전 바로 들어가서 고기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어차피 메뉴가 고기국수밖에 없어요ㅎㅎ

비빔도 없고 딱 고기국수 단일 메뉴!

 

반찬도 이렇게 단촐합니다ㅎㅎ

물은 셀프지만 반찬은 더 요청할 경우 가져다주세요

 

드디어 고기국수가 나왔어요

아주 담백한 맛! 설렁탕 같은 맛이 느껴졌어요

보통 고기국수는 곰탕 같은 찐한 맛이 나지 않나요?

새롭고 맛있더라구요

 

근데 단일메뉴 치고는 빨리 나오지 않았어요

국수를 한 번에 삶아서 그런 것 같은데

저보다 늦게 들어온 분들은 바로 나오더라구요!

 

유명한 곳이니만큼 사인도 많이 붙어있었네요ㅎㅎ

 

올래국수 주차장은 따로 없고

가게에서 150m 거리에 있는 마리나호텔 혹은 웨딩홀 주차장에 주차하면 돼요

식사 후 주차권을 챙기라는데

제가 간 날엔 주차권 필요 없는 날이라고 안주셨어요

 

올래국수 먹고 즐겁게 여행 시작했답니다!

맛은 이미 너무 유명하고, 웨이팅 시간 잘 노려서 가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