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 맛집] 배 타고 들어가서 먹는 닭볶음탕 '쥐꼬리명당'

요즘같이 선선한 날에 가면 딱 좋은 '쥐꼬리명당' 소개해요

인스타그램에서 핫플이 된건지

저도 인스타그램 통해 알게된 곳인데요

 

 

이런 비주얼! 

메뉴 사진은 잘 안보이지만 분위기 느낌 오시나요

경치가 완전 좋아요

 

 

 

경치 좋쥬?

이 집의 재밌는 점은 배를 타고 들어가서 먹는다는 점이에요

 

'물 건너 저 집은... 뭐하는 곳이여?' 라는 안내문ㅋㅋ 재밌죠 

안내문에 나온 대로, 미리 전화(043-532-6647) 예약을 하셔야 하는데요!

방문 시간과 인원, 주문 메뉴 등을 말씀하시고 

시간에 맞게 가시면 배로 데리러 오세요

 

오전 11시 30분부터 저녁 7시까지 영업하구요!

뱃삯은 따로 안받습니다ㅎㅎ

 

배로 데리러 오시면 

계단 밑으로 내려가서 탑승하면 됩니다!

 

 

배 타고 들어가는 데까진 금방이에요

멀미 걱정은 노노

잠깐! 경치를 즐기면서 가면 됩니다

 

 

도착을 하면 이런 풍경이에요

야외 좌석이 쭉 있고요

선선한 가을에 먹기 딱이죠!?

물론 실내 좌석도 있답니다

 

 

메뉴는 이렇게 준비돼 있어요

주로 먹는 닭볶음탕과 백숙은 5만원, 매운탕 3만원 등이에요 

 

저는 닭볶음탕과 민물새우탕을 시켰어요

둘다 먹음직스러운 비주얼 아닌가요?!

시골의 손맛이 느껴집니다!

 

밑반찬들도 다 맛있어요

특별한 반찬은 없지만 메인 메뉴가 훌륭하다보니

같이 먹기에 좋아요 

 

투박하지만 이런 게 찐 맛집인거 다들 아시죠?

 

민물 새우탕도....술 각 나오는 맛!

 

경치도 좋고~ 바람도 좋고~ 맛도 좋고

술이 아주 술술 들어갑니다

 

 

먹다가 뒤를 돌아보면 이런 풍경이!

윤슬이 반짝반짝 너무 예뻐요

테이블 내려가서 강 앞에서 사진도 많이 찍으신답니다

 

 

 

다 먹고 이제는 돌아갈 시간

 

 

다시 배를 타고 돌아갑니다 ㅎㅎ

 

풍경도, 맛도 너무 좋은 곳이라 강추입니다

물론 서울에선 거리가 있어서 쉽게 가긴 어렵지만,

그래서인지 인스타그램 핫플인데도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