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종각 맛집] 안국 민속주점 '달의뒤편' 회식장소로 제격!

 

종로 근처에서 술 마실 장소를 찾고 있었는데요

종각 인근에 구석으로 들어가니 아지트 같은 술집이 나오더라구요 

 

 

 

 

 

구석에 숨어있는 찐맛집

'달의뒤편'입니다

종각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요

저는 안국 근처에서 이동하니 금방이더라구요

 

 

 

들어가는 입구가 노랑노랑

달빛이 떠오르는 분위기입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런 풍경이 나와요

날이 따뜻할 땐 이렇게 야외에서 먹을 수 있나 봐요 

전 날 따뜻할 때 또 오려구요 

 

 

 

아직은 밖에 앉기 쌀쌀해서 안쪽으로 들어왔어요 

 

 

 

 

안쪽에도 자리가 많아요

이 반대편에는 룸도 있어서 회식장소로 제격이에요

 

 

 

 

룸도 가능하고요!

8명, 10명 단체석이 있고

가장 큰 방은 25명이 들어갈 수 있대요

 

 

 

저는 6시 30분쯤 도착해서 가장 안쪽자리에 앉았어요 

평소에는 일찍부터 자리 꽉 차있다고 하던데

이날은 자리가 많더라구요

만석은 케바케인 것 같아요!

 

 

 

 

자리는 널찍하고 편하더라구요 

일반 민속주점과는 다른 느낌

 

 

 

 

달의뒤편 메뉴판입니다

 

 

 

 

메뉴가 다양하게 있는데, 메뉴들이 다 맛있더라구요!

이곳의 시그니처는 '왕동그랑땡' 

 

 

 

기본 안주로는 콩나물과 김치가 나옵니다 

 

 

 

일행이 오기까지 기다렸다가 메뉴를 주문했어요

 

 

 

 

먼저 나온 왕동그랑땡!

일반 동그랑땡과 비교하면 정말 크죠?

거의 주먹만해요 

 

 

 

 

이게 청양고추가 들어가 있는지

엄청 매콤하더라구요!

근데 맛있어서 쓰읍 쓰읍 하면서 계속 먹게 돼요

 

 

 

 

맥주 글라스랑 비교하면 크기가 얼만한지 감이 오시죠?

 

 

 

왕크니까 왕맛있다

 

 

 

이어서 나온 낙지&삼겹

낙지볶음에 삼겹살을 넣은 매콤한 메뉴예요 

쭈삼의 낙지버전이랄까요?

 

 

 

이것 또한 존맛...

막걸리랑 아주 잘 어울리는 메뉴예요

막걸리를 콸콸콸 

 

 

 

근데 매콤한 왕동그랑땡에 매콤한 낙지&삼겹으로

둘다 매운 메뉴다 보니 매운 맛을 덜어주기 위해 파전을 시켰어요 

 

 

 

 

매운 맛을 피해 시킨 건데 여기에도 고추가..ㅎㅎ

근데 이거 존맛!!!!

거의 야채튀김 수준으로 바삭바삭해요

시킨 모든 메뉴가 성공적이었지만 이게 베스트!

다들 꼭 맛봐보세요 ! 회식 때, 막걸리 땡길 때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