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터미널 역에서 버스 표를 끊고
1시간 정도가 남아 혼자 밥을 먹을 곳을 찾아봤어요
터미널 안에서 대충 먹어도 되지만 그러기엔 시간이 여유로워서
근처에 있는 맛집을 찾아봤답니다
제가 정한 메뉴는 우동! 날이 추우니 따뜻한 게 먹고싶더라구요
남부터미널에서 롯데리아 쪽으로 건너서 좀만 내려오면 가게가 보여요
가게 이름은 '미토요'
'수타우동+돈가스'라는 간판이 눈에 띄네요
가게는 지하 1층에 있어요
계단으로 내려가면 바로 보입니다
웨이팅도 있는 맛집인지 앞에 대기좌석도 있네요
제가 갔던 시간에도 사람이 꽉꽉 차있었는데
대기 줄은 딱히 없었어요
들어가면 바로 키오스크가 있어서 주문을 할 수 있어요
이렇게 세트메뉴도 있고요
우동과 돈가스를 단품으로 주문할 수도 있어요
가케우동, 붓가케우동, 카레우동 등 우동 종류도 다양해요
저는 가장 처음에 있던 메뉴인 튀김우동정식을 시켰어요
우동+히레가스+모듬튀김 조합이에요
주문표는 따로 안드려도 알아서 제가 시킨 메뉴를 자리로 가져다 주시더라고요
좌석은 이렇게 1인석도 있어서
혼밥하기에 딱이에요!
저도 이쪽에 자리를 잡았답니다
자리 앞에는 컵과 휴지, 수저 등이 놓아져 있고요
콘센트도 있어서 충전을 하기에도 좋아요
남부터미널 인근 식당이라 1인석도, 콘센트석도 잘 준비해 놓은 것 같아요
단무지와 깍두기는 셀프바에서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이제 먹을 준비 완료!
곧이어 메뉴도 나왔어요
푸짐하죠?
우선 수타우동!
수타라서 그런지 완전 쫄깃쫄깃
위에 올라가는 튀김?도 바삭하고 맛있어요
전날 술을 먹었는데 국물이 해장으로도 좋더라구요ㅋㅋ
돈가스는 히레가스로 1피스가 나오는데
한 다섯조각이 되고요~
튀김은 깻잎, 어묵, 새우튀김과 치킨 가라아게가 나와요
메뉴와 함께 소스를 가져다 주시는데
왼쪽은 샐러드 소스, 오른쪽은 돈가스 소스입니다
돈가스는 바삭바삭
이곳 우동 맛집이기도 하지만 돈가스 맛집이기도 하더라구요!
치킨도 바삭바삭
튀김 종류도 전부 맛있어요
튀김은 따로 주는 소스에 찍어먹어도 맛있구요!
우동에 넣어서
튀김우동으로 넣어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미토요 우동!
완전 맛있는 식사였습니다
1시간 안에 먹기 충분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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