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삐루입니다
오늘은 취리히 중앙역 맛집을 소개하려고 해요
취리히 중앙역 역사 안에 있는 맛집 '마루'인데요
취리히 중앙역 규모가 꽤 크다보니 지하에 식당이 많더라고요
저는 유럽여행을 한 10일 넘게 하다보니
급격하게 밥이 당기더라고요
취리히 중앙역 안에도 한식을 비롯해 일식, 중식 등등 파는 곳이 있어요
그중에서도 제가 고른 곳은 바로 마루
이곳은 일식 덮밥집인데 저는 소고기 덮밥과 같은 규동을 시켰어요
가격은 21프랑. 한국돈으로 3만원이 넘어요
여기에 일본의 반숙란인 온센 타마고를 하나 추가했더니 2프랑..
계란 하나에 한국돈으로 3000원입니다
여기에 이 장국은 또 따로 추가를 해야 하는데
미소 장국 가격은 5프랑. 한국 돈으로 7000원이 넘었어요
가격 정말 사악하죠...
총 4만원 정도를 내고 덮밥 하나를 먹었는데
그래도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후회는 없다!
취히리 마루 메뉴는 규동 아니면 가라아게동이 대표 메뉴예요
가격은 두개가 비슷한 수준이랍니다
취리히 역사 내에는 마루 외에도
일식, 한식, 중식 등등 다양한 아시아 음식들이 있는데요
한식당은 바로 비빔밥이라는 이름의 식당입니다
태극기도 걸려있고 비빔밥을 파는 곳이에요
한국 분이 운영하는 곳인데 외국인들이 참 많더라고요
하지만 여기는 테이블이 없고 테이크아웃 전용인 듯 해서 패스!
그리고 여기는 라이스업이라는 아시안 퓨전 음식을 파는 곳인데요
메인메뉴는 중식인 것 같았고
판다익스프레스처럼 먹고 싶은 메뉴를 골라 무게를 책정하는 형식 같았어요
서양인들한테 인기가 상당하죠?
여기는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
그리고 일식집 유지스
여기는 마루와 다르게 초밥을 파는 식당인 듯 합니다
여기도 줄이 바글바글
저는 시간 고려해서 마루에서 먹었는데
후회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유럽 여행 도중 밥집을 찾으신다면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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