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루체른역 캐리어 맡길 때, 무인 라커 또는 유인 짐 보관소 후기

안녕하세요 삐루입니다

오늘은 제가 스위스 루체른 여행 당시 이용했던 짐 보관소에 대해 소개하려고요

루체른은 보통 반나절 여행으로 많이 즐기시는데요

저도 인터라켄에서 취리히로 이동할 때 반나절 정도 머물렀어요

문제는 캐리어 보관인데요!

루체른 기차역에는 무인 라커와 유인 짐 보관소가 모두 있습니다

 

 

 

우선 무인 라커를 이용하시려면

역에 내리면 천장에 저런 안내 표시를 따라가면 되는데요

 

 

 

출구 쪽으로 나가는 길을 찾다가

라커 표시가 된 표지판을 발견했습니다

 

 

 

 

어떤 기차를 이용하시느냐에 따라

기차에서 내리면 바로 보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기차역 쪽이 아니라 플랫폼 쪽에 있습니다

 

 

 

 

 

이렇게 라커가 마련돼 있는데요

문제는 루체른을 반나절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다보니

라커 수가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루체른 무인 라커는 스몰, 미디움, 라지 세 가지 사이즈로 이용 가능해요

 

 

 

 

 

제가 갔을 때는 가장 큰 사이즈인 라지 라커는 다 차있었어요

그래서 미듐에 넣으려고 했는데

큰 캐리어라 들어가질 않더라고요

 

 

 

 

 

다행히 루체른역에는 캐리어를 맡아주는 짐 보관소도 있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기차 내려 출구 쪽으로 나가는 길에 에스컬레이터가 바로 있어요

 

 

 

이렇게!

키오스크 매장을 뒤로 하고 올라오시면 됩니다

 

 

 

 

들어가서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면

티비 전광판(?)에 번호가 뜨고 앞에 가서 짐 보관을 신청하면 됩니다

 

 

 

 

절차는 금방 끝나요 5~1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짐 보관을 신청하면 티켓을 주는데

짐을 찾을 때 이 티켓을 다시 보여주면 됩니다

유인 짐 보관소 이용 가격은 12프랑이고 카드 결제 가능해요

좋은 점은 추가 금액이 안 붙는다는 점!

짐 보관소 영업시간인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 사이에만 찾아가면 돼요

 

 

 

 

 

 

짐 맡기고 나오면 비로소 루체른 여행 시작!

즐거운 여행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