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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가로수길 맛집] 미쉐린 선정 닭구이 오마카세 '야키토리묵'

먹고 마시고/맛집

by 삐루 2022. 9. 5.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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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시는 물론 한우, 한식 등 각종 오마카세가 많은데요

지인들과 색다른 오마카세를 맛보려고 찾아보다

야키토리 오마카세를 알게됐습니다

야키토리는 일본식 닭꼬치입니다

그중에서도 '야키토리묵'은 미쉐린 가이드 2022에 선정된 곳이에요

 

 

 

야카토리묵은 연남동에 1호점이 있는데

저는 예약이 좀 더 쉬운 신사점(2호점)으로 방문했어요

3주 전에 예약했는데도 연남동은 자리가 없더라구요

역시 맛집! 역시 핫플! 

 

 

 

내부는 어둡고 조용한 분위기에요

바 형식으로 대부분의 자리가 일렬로 쭉 이어져 있어요

물론 테이블 자리도 있는데 이쪽은 좀 더 예약이 어렵겠죠?

 

 

 

야키토리 오마카세는 2시간 동안 진행되는데

인당 3만5000원, 생각보다 저렴했어요. 

 

 

주류는 조금 비싼 편입니다

맥주 종류는 산토리 하나 있는데 잔당 1만원이에요

 

 

그래도 숯불에 구운 닭구이와 맥주 한잔

무조건 먹어야죠

 

 

닭구이와 함께 곁들일 수 있는 와사비도 

인당 하나씩 놓아주십니다

 

 

에피타이저를 시작으로

메인 메뉴로 가봅시다!

 

 

토종닭을 자리에서 바로바로 구워주시고요

 

 

내부는 이런 분위기

 

 

접시를 내주실 때마다

닭 부위와 조리법 등을 설명해주십니다 

 

 

 

숯불 위에 꼬치를 올리고

부채질 하는 모습이 멋져보여서

여러장 찍어두었습니다ㅎㅎ

 

 

익숙한 닭꼬치의 모습이죠ㅎㅎ

파와 닭다리살의 조화!

하지만 맛은 익숙하지 않았어요

고급진 맛이랄까 숯불 향도 강하구요 

 

 

상큼하게 요리한 가라아게도 내어주시고

 

 

날개?도 토실토실하니 맛있었어요

전부 토종닭을 쓴다고 하시더라구요

 

 

 

맥주 한잔을 비운 뒤

이번엔 하이볼과 함께!

 

 

 

빨리 구워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닭 간입니다!

이건 비주얼이 예뻤는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약간 비릿하고 제 입맛엔 안맞았어요ㅠㅠ

유일하게 남기고 온 메뉴입니다

 

 

다시 맛있는 걸로 입을 달래주고

 

 

 

방울토마토로 산뜻하게 입가심

 

 

 

입을 한번 상큼하게 한 뒤 다시 시작!

떡구이입니다

 

 

 

이건 염통이쥬

 

 

식사 메뉴로 주먹밥과 스프가 나와요

 

 

일반 스프가 아니라

이렇게 건더기가 잔뜩 들어간 슾!

 

 

 

라임 맛 나는 샤베트로 최종 입가심!

 

야키토리가 처음이라 생소하긴 했는데

가격 대비 구성이 만족스럽고

식당 분위기도 너무 좋더라구요!

 

저는 지인 두명과 함께 셋이 왔지만

셋 보단 둘이, 데이트로 오기에 참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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