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낭 혼자 여행 때 이용했던
멜리아 빈펄 다낭 리버프론트 호텔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일명 다낭 빈펄 콘도텔이라고 많이들 부르죠
저는 혼자 이용하는 숙소라 시내 중심가에
위험하지 않고, 접근성이 좋은 곳을 찾다가 이곳을 발견했어요
이곳은 다낭공항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다낭 한강(Han river)이 바로 앞에 있어요
호텔 내부에서도 보이구요
한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한시장은 차로 5분 거리에 있어요
우버 불러서 가면 33000동 정도 한화 1800원 정도밖에 안합니다
걸어가도 한 15분 정도면 가는 거리?
마지막 출국날 아침까지 한시장 가서 마지막으로 기념품을 싹 사왔는데
접근성이 좋아서 아주 만족스럽더라구요
아 그리고 호텔 바로 옆이 빈컴 플라자예요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쇼핑몰로 유명하죠!
한 1분이면 갑니다ㅎㅎ
필요한 게 생기면 바로바로 사러가기 쉬운 구조
빈컴플라자 내 빈마트에서
맥주나 과자, 과일 등을 사오기도 너무 편리하죠
그래서 밤에 혼자 밖에 나가도 무섭지 않았어요
다시 호텔로 돌아와서~~
호텔 내부는 로비부터 아주 깔끔한 분위기입니다!
직원들도 너무 친절하구요 :)
문 앞에 선 직원들은 항상 문을 열고 닫아줍니다
건물은 총 37층까지 있는데요
객실은 4층부터 36층까지입니다
37층은 소주가 파는 바랑 스테이크 하우스가 있고요
엘리베이터도 여러 곳이라 오래 기다릴 필요 없이
잡으면 바로바로 와서 좋았어요 ㅎㅎ
엘리베이터 앞엔 손 소독제도 있구요
그럼 객실 내부로 들어가볼까요?
저는 25층 일반 디럭스룸 객실을 썼습니다
근데 디럭스룸인데도 방이 꽤 크더라구요!
일단 들어가자마자 왼편으로 싱크대가 보여요
조리할 수 있도록 인덕션도 마련돼 있고요
저는 조리를 하진 않았지만 이 싱크대가 넓은 데다
객실 문 바로 앞에 있어서
이 위에 가방이랑 객실키 등등 외출품을 두고 썼어요
콘센트도 있어서 여기에 보조배터리 충전도 하고 지냈답니다
오른편으로는 화장실이 있는데요
샤워실과 변기가 분리돼 있어요
화장실도 꽤 커서 아주 만족만족
샴푸부터 드라이기까지 잘 구비돼 있구요~
방 안으로 들어가볼까요!
정면에는 쇼파가 보이고
그 앞으로 티비와 침대
그 앞쪽으로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침대가 상당히 커요!
퀸사이즈? 킹사이즈?
혼자 쓰기에는 엄청 컸고
둘이 써도 여유롭고 넉넉하게 쓸법했어요
침대 옆쪽으로는 1인용 쇼파가 또 있고
그 뒤로는 옷장이 있어요
옷장 안에 슬리퍼 등등도 있고요
옷장도 아주 널찍하더라구요
1인용 쇼파 자리에는 저는 캐리어를 놓고 썼어요
널찍널찍해서 좋은 또 하나의 이유!
그리고 여긴 쇼파석도 있지만
입구쪽에 따로 식탁 같은 테이블이 있어서 참 좋더라구요
저는 여기서 노트북도 하고 다이어리도 쓰고 했어요
빈컴플라자에서 사온 맥주랑 과자들도 먹고요 ㅎㅎ
빈펄 콘도텔 디럭스룸 뷰는 쪼금 아쉬웠어요
제 방쪽에선 한강이 안보이더라구요 ㅠㅠ
빈펄 콘도텔 스위트룸은 뷰가 이렇게 좋다고 해서
혹시나 디럭스룸도? 하고 기대를 했는데 아쉬웠어요
비교되는 뷰..ㅠㅎ
그래도 장점이 더 많은 호텔이었는데요!
그중 하나가 일단 조식이었습니다
조식 레스토랑은 M층이 위치해있고 넓어서 몰리는 시간에도 OK!
조식에는 베트남 현지 음식들도 있고
일반적으로 많이들 먹는 스크램블 에그, 오믈렛, 계란후라이, 베이컨, 빵 등도 많았어요
전 반미랑 스프링롤, 쌀국수 등 현지 음식을 주로 공략했답니다 ㅎㅎ
특히 여기는 쌀국수 맛집이에요....크으
소고기 /닭고기/피쉬볼 쌀국수 등 세가지 맛으로 나뉩니다
주문하면 즉석에서 만들어줘요
저는 다 먹어봤지만 역시 소고기 쌀국수가 찐!
어떻게 호텔 조식 쌀국수가 이렇게 깊은 맛이 날까요
빈펄 콘도텔, 조식 맛집으로 인정합니다!
사진은 다 못찍었지만 에피타이저부터 과일, 빵 등 디저트까지
종류가 정말 다양하니 조식 꼭 드세요!
커피까지 클리어~
이외에도 빈펄 콘도텔에서 즐길 것은 다양한데요
헬스장도 있고 수영장도 있고 키즈룸까지 있어요
수영장은 이런 분위기!
2층에 있구요
물론 다낭엔 좋은 리조트가 많아서
수영장은 아쉬울 수 있지만
저는 수영할 생각이 없었으므로 괜찮았어요 ㅎㅎ
접근성 좋은 다낭 숙소를 찾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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