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올드타운에 있다가
그랩을 타고 안방비치로 향했는데요!
제가 위치를 잘못 찍는 바람에 엉뚱한 곳에 내리게 됐어요
아주 휑한 풍경이죠...
그래서 인근 카페나 가자! 하고
카페를 찾던 중에 발견한 곳인데요
아직 핫플은 아닌 것 같더라고요
바로 이곳 '사운드 오브 사일런스 커피 샵'
Sound Of Silence Coffee Shop 입니다
한국인들은 보통 안방비치 근처 카페로 라플라쥬를 가시던데요.
저도 라플라주만 알다가 우연히 발견해서 넘 좋았어요
입구는 이렇게 생겼어요!
안방비치 뷰는 커녕 전혀 뭐가 없어보이죠?
안에 들어가도 바다 뷰는 보이질 않아요
한적한 실내 카페처럼 생겼어요
하지만 주문 카운터를 지나 안쪽으로 좀만 들어가보면
완전히 다른 뷰가 펼쳐집니다!
카페 실내 공간에서 나와서
이 길을 따라 위로 가보면 바다가 나와요!
바로 이런 풍경이!!!!
일단 밖에 좌석이 아주 많은데
사람들은 별로 없었어요
아직 잘 안 알려진 곳이라는 의미겠죠??
바다 바로 앞!
안방비치 뷰가 한눈에 보이는 자리들도 전부 비어있었어요
앉는 테이블도 있고 선베드 같은 좌석도 있어요!
선베드 좌석도 한 두 곳이 아니고 꽤 있구요
그중에서도 저는 제일 앞좌석을 찜!
크 좋습니다
다만.. 바닷가라 바람이 많이 불어서 좀 춥더라고요
주문하면 자리에 음료도 가져다 주시고요~
저는 여러가지 베리 종류가 섞인 주스를 주문했어요
누워있다보니 강아지도 놀러오고~
여기가 천국인가요~~~
누워서 조금 쉬다가 다른 테이블도 구경해봤습니다
카페 내부가 참 넓더라구요
곳곳에 테이블과 선베드가 마련돼 있어요
바다 바로 앞 이런 좌석도 있어요
이 좌석에 앉아 노트북 펴고 작업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그만큼 작업하기 좋은 카페, 한적한 카페인가봐요
안쪽에도 좌석이 참 많은데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제가 밖에 앉아있다가
안으로 옮겼다가 하는데도 크게 신경 안쓰시고
자유로운 분위기더라구요ㅎㅎ
다낭, 호이안에서 여유로운 카페를 찾으신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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