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역 근처에 놀러갔다가
'사누키 진우동'에 방문했어요
2년 전에 먹었는데 날이 추워져서 생각이 나더라구요
사누키 진우동은 분당 3대 우동으로도 불린다고 하더라구요
일본에서 먹던 맛 그대로 정말 쫄깃했어요
사누키는 일본의 한 지방 이름이라는데요
이곳의 우동 맛을 그대로 살린 게 특징이에요
대표 메뉴는 '가마우동'
사누키 진우동 메뉴는 꽤 다양한데요
제 지인은 항상 이곳에서 '가마 우동'만 먹어요
국물 없이 계란과 간장을 비벼먹는 우동인데요
면의 쫄깃함이 살아있어요!
가게에서도 "면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고 소개하더라구요
이게 바로 가마우동이에요!
단촐한? 모습
개인적으로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저는
취향은 아니었어요ㅎㅎㅎㅎ
그래도 제 지인은 너무너무 좋아하는 맛!!
이건 2년 전 방문 당시 사진인데 똑같네요ㅎㅎ
저는 이날 날이 너무 추워서 '냄비우동'을 시켰어요
근데 딱 샤브샤브 같은 맛?
알배추, 버섯 등이 들어가서 국물맛이 샤브샤브랑 똑같았어요
물론 면은 쫄깃쫄깃하고 훌륭!
2년 전에 첫 방문했을 때는
'니꾸우동'을 먹었어요
소고기랑 대파를 넣은 고기우동인데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다른 우동집에서는 본 적 없는 그런 맛!
그리고 사이드 메뉴로 고로케까지 곁들였습니다
감자 고로케 같은데
속이 꽉 차있고 겉은 바삭해서 너무 맛있었어요
메뉴는 이걸로 더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어요
같이 간 지인은 곱빼기로 할걸 후회하더라구요ㅋㅋ
그만큼 맛있어요
밑반찬은 단무지랑 고추절임? 두개로 간단해요
이렇게 맛집이다보니 줄을 서는 경우도 많아요
그리고 이곳은 브레이크 타임이 독특한데요
보통 다른 곳은 15시부터 브레이크 타임이잖아요
근데 여기는 14시부터 14시30분까지 브레이크 타임이에요
그래서 14시 20분 정도부터 줄을 선답니다
저는 14시30분에 딱 도착했는데요
가게 내부가 이렇게 작다보니 금방 차더라구요
14시35분 되니 자리가 다 들어찼어요
요금은 선불이니
들어가서 자리 잡으시고 메뉴 고르신다음에
주문하고 드시면 됩니다!
추운 날 따뜻하게 우동 한 그릇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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