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오타루 맛집] 삼각시장 카이센동 (털게, 우니, 연어, 참치)+사케

안녕하세요 삐루입니다

오늘은 삿포로 여행 당시 오타루에서 다녀왔던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오타루는 삿포로에서 당일치기로 많이 가는데요

오타루 여행 시 점심이나 저녁으로 삼각시장에 가서 끼니를 해결하는 여행자들이 많답니다

 

 

 

 

 

 

삿포로에서 오타루 가려면

삿포로역에서 JR 트레인을 타고 오타루역 혹은 미나미오타루역에서 내리게 되는데요

오타루역 VS 미나미오타루역을 비교하자면

오타루역 근처에는 삼각시장이 있고

미나미오타루역 근처에는 관광할 만한 장소인 오르골당, 유리공방, 르타오 본점이 있어요

저는 미나미오타루역에 내려서 관광을 하면서 걸어서 오타루역 근처로 이동,

삼각시장에서 밥을 먹고 오타루역에서 기차를 타고 삿포로역으로 돌아왔어요

 

 

 

 

 

오타루역 근처 삼각시장은 털게로 유명해요

삿포로가 원래 털게가 유명한데요

삼각시장엔 식당들이 줄 지어 있고 털게를 맛볼 수 있어요

 

 

 

 

털게 크기는 아주 큽니다!

 

 

 

털이 뾰족뾰족 나있어서 털게고요

주문하면 털게를 잡아서 무게를 측정해줍니다

 

 

 

 

저는 털게는 가격이 부담돼서 카이센동을 먹었습니다

카이센동은 여러 해산물이 올라간 덮밥인데요

여러 종류가 있어서 취향껏 골라먹으면 됩니다

 

 

 

 

오타루 삼각시장은 점심에 가면 줄이 많이 서있는데

저는 그중에서 줄이 별로 없는 곳에 골라서 서있다가 금방 들어갔어요

 

 

 

 

카이센동 메뉴는 이렇게 다양한데요

털게를 비롯해 참치, 연어, 오징어, 생새우 등이 다양하게 올라간 걸 먹으려면

한국돈으로 3~4만원은 들어요

 

 

 

 

해산물 퀄리티는 싱싱하고 아주 좋아요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치만 우니가 들어서 그런지 초밥보단 비싼 느낌

 

 

 

 

 

같이 간 일행은 3박4일 삿포로 여행에서 여기가 제일 맛있었다고 하더라고요

가격은 그렇게 저렴하지 않지만 한번쯤 먹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오타루 삼각시장 식당에서는 잔술도 파는데요

가격을 따지면 넷이서는 사케 한병 시켜먹는 것도 괜찮더라고요

해산물이랑 아주 잘 어울리는 사케라서 좋았습니다

 

 

 

그럼 즐거운 삿포로 오타루 여행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