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삐루입니다
최근 제가 겨울 여행으로 후쿠오카에 다녀왔는데요
지내면서 좋았던 숙소 추천하려고 해요
이름은 '더 브렉퍼스트 호텔'이고
후쿠오카에 이 호텔이 2곳인데 여긴 나카스 근처예요
저는 텐진 1일, 나카스 1일 이렇게 있었는데
나카스 근처가 지내기에 너무 좋더라고요
일단 나카스카와바타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거든요
나카스 카와바타역 나오면 바로 돈키호테도 있어요!
돈키호테에서 쇼핑하고 무거운 짐 들고 돌아다니기 힘든데
일정 다 끝내고 24시간인 돈키호테에서 쇼핑 후
걸어서 3분 거리 숙소로 뜰어가면 꿀!
더브렉퍼스트 호텔 1분 거리에는 편의점도 있고요
더브렉퍼스트 호텔 입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안으로 쭉 들어가서 체크인을 하면 돼요
더브렉퍼스트 호텔은 시설이랑 위치 외에도
좋은 점, 누릴 점이 2가지가 있는데요
일단 첫번째는 조식!
이름부터가 조식 호텔 아니겠습니까...
엄청난 프라이드가 느껴지는 이름이었어요
조식이 인기가 많은 만큼 체크인할 때부터 조식 먹을 시간을 정해둬야 해요
더브렉퍼스트 호텔 조식 시간은
오전 7시~7시45분
7시45분~8시30분
8시30분~9시15분
9시15분~10시
이렇게 네번으로 나뉩니다
조식은 아래에서 다시 보여드리는 걸로 하고요!
두번째 장점은
샴푸와 바디워시, 입욕제를 마음껏 쓸 수 있다는 점
색상과 향이 다 달라요
맡아보고 1층 로비에 있는 용기에 덜어 객실에 가져가면 돼요
그럼 이제 객실로 가볼까요?
더브렉퍼스트호텔은 가성비가 좋은 호텔로 소문나 있는데요
내부 시설이 그렇게 좋은 곳은 아니랍니다ㅎㅎ
일본답게 매우 좁은 호텔..
도쿄, 오사카, 삿포로 등등 많이 가봤지만
후쿠오카 호텔이 일본 호텔 중에 젤 좁은 것 같아요 :(
(더브렉퍼스트호텔 트윈룸 전경)
트윈베드를 두면 그래도 조금이나마 넓어보일까 했으나...
그래도 그렇게 넓진 않았습니다
침대 앞엔 작은 책상과 티비, 냉장고
그래도 갖출 건 다 갖췄어요
아 저는 침대 머리 맡에 콘센트가 있는 게 참 좋았어요
다음날 여행하려면 충전이 풀로 돼 있어야 하는데
잠들기 전에 핸드폰도 하고 싶잖아요 :)
잘 자고 일어나서 조식 먹으러 가봅니다!
조식 치고 메뉴가 많아요~~
후쿠오카의 명물인 명란도 2종류가 있어요
그리고 하이라이트!
주방에서 메인 메뉴를 따로 만들어줘요
연어구이 덮밥, 로스트 비프 덮밥, 계란 덮밥 등이고요
라멘도 끓여줍니다
연어 등등 재료가 나와있어요
저는 늦게까지 야식을 먹은 터라 덮밥은 안 먹었는데요
라멘은 한 그릇 했습니다!
뽀얀 국물인데 짭짤하고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제일 맛있는 건 즉석에서 구워주는 이 프렌치 토스트!
아주 촉촉하고 맛있더라고요
푸딩도 있고
아이스크림도 있습니다
아이스크림은 이렇게 까만색
초코맛이에요
아이스크림이랑 커피까지 마시고
배부르게 아침 시작~
호텔 내부에는 자판기도 있어요
물, 음료수, 맥주, 하이볼까지 있으니
이걸 사러 밖에 나갈 필욘 없지요
그리고 투숙객은 아침 7시부터 오전 10시까지
구아바, 바나나 스무디도 먹을 수 있어요
먹는 건 아주 빵빵한 호텔!
위치도 좋고 조식도 맛나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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